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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린샤오쥔이 밀었지만 박지원 페널티…남녀 계주 노메달, 괜찮아 금메달 6개 휩쓸었어

작성일: 2025.02.09 18: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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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계주에서 치열하게 자리를 다퉜던 박지원과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연합뉴스
▲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계주에서 치열하게 자리를 다퉜던 박지원과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연합뉴스
▲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계주에서 치열하게 자리를 다퉜던 박지원과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연합뉴스
▲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계주에서 치열하게 자리를 다퉜던 박지원과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개인전 금메달을 거의 휩쓴 한국 쇼트트랙이 계주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에 울었다. 

박지원(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 장성우, 김태성(이상 화성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6분59초782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6분59초415)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이 유력했지만, 심판은 비디오 리뷰를 통해 박지원에게 반칙을 선언했다. 한국은 페널티를 받아 노메달이었고 카자흐스탄이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 내내 중국과 1, 2위를 놓고 겨뤘고 한국이 앞서 나가고 중국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5바퀴를 남기고 주자를 바꾸는 과정에서 중국이 선두로 올라섰다. 

침착한 한국은 2바퀴를 남기고 박지원이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마지막 코너에서 접촉이 발생했다. 린샤오쥔이 인코스로 들어오면서 박지원에게 손을 썼다. 

▲ 여자 대표팀도 3000m 계주에서 아깝게 4위로 밀렸다.
▲ 여자 대표팀도 3000m 계주에서 아깝게 4위로 밀렸다.
▲ 여자 대표팀도 3000m 계주에서 아깝게 4위로 밀렸다.
▲ 여자 대표팀도 3000m 계주에서 아깝게 4위로 밀렸다.

 

박지원도 손을 뻗었다. 둘의 다툼 과정에서 카자흐스탄 마지막 주자가 앞으로 나왔다. 린샤오쥔은 카자흐스탄 주자와 충돌해 뒤로 밀렸다. 

하지만, 심판은 박지원에게만 페널티를 부여했다. 분명한 것은 린샤오쥔이 팔을 먼저 썼다는 점이다. 선수들은 어이없는 판정에 아무 표정 변화 없이 빙판 위를 빠져나갔다.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도 3000m 계주에서 4분16초683으로 4위에 올랐다. 

결승선 3바퀴를 남기기 전까지 중국에 1위를 내줬지만,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치고 나와 중국의 궁리와 경쟁했다. 마지막 바퀴 직선 주로에서 궁리에게 인코스를 내줬고 충돌하며 넘어졌다. 심판은 비디오 리플레이를 했지만, 문제가 없다며 넘어갔다.

그래도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남자 1500m 박지원, 1000m 장성우, 여자 1500m 김길리, 1000m, 500m 최민정,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쓸어 왔다. 개인전의 경우 남자 500m에서만 린샤오쥔에게 내줬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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