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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명단 유출-전술 의구심…엉망 맨유에 분노 대폭발, 포르투갈로 확 돌아가?

작성일: 2025.02.21 19:2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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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내부 요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내부 요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내부 요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내부 요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내부 요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내부 요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분위기가 선수단 사무국 할 것 없이 엉망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승점 29점으로 15위까지 떨어진 맨유의 상황을 전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경기 선발 명단을 외부로 유출하는 인물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라며 보안 유지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0-1로 패했다. 8승 5무 12패, 28득점 35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이 심각하다. 지난 시즌 8위로 끝내면서 14패를 했던 맨유는 최다패 기록을 향해 스스로 걸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르투갈의 젊은 전술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영입하며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체제에서 무색무취했던 팀을 바꾸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 마지노선인 6위 첼시(43점)와 무려 14점 차이다. 16강에 진출해 있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지 않는 이상 리그 6위에 주어지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권 확보도 어렵다.

오히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17점)에 12점 차이다. 승점 차가 있기는 하지만, 분위기를 제대로 타지 못하면 얼마든지 챔피언십(2부 리그) 추락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매체는 '아모림의 승률은 42.86%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54.17%), 텐 하흐(54.69%)과 비교해 10% 이상 낮다'라고 지적했다. 스포르팅CP에서는 자신의 전술, 전략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지만, 맨유에서는 기능 고장을 일으키고 있다. 

▲ 후벵 아모림 감독의 3-4-2-1 전형에 기반을 둔 전략에 대해 일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참급 선수들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감독의 3-4-2-1 전형에 기반을 둔 전략에 대해 일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참급 선수들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감독의 3-4-2-1 전형에 기반을 둔 전략에 대해 일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참급 선수들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 후벵 아모림 감독의 3-4-2-1 전형에 기반을 둔 전략에 대해 일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참급 선수들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AFP/REUTERS

 

실제 스포르팅에서는 이번 시즌 모든 공식 대회 18경기 16승 1무 1패, 56득점 13실점에 경기당 2.72 승점을 수확하지만, 맨유에서는 21경기 9승3무9패, 36골 26실점에 1.43점 획득으로 매우 비효율적인 경기를 하고 있다. 

3-4-2-1, 스리백에 기반을 둔 전형에 대해 선참급 선수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맨유다. 전 리버풀 공격수 스탠 콜리모어는 '커트 오프사이드'에 기고한 칼럼에서 '맨유가 아모림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지만, 제 걱정은 아모림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다'라며 중도 사임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아모림은 지난해 12월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 명단에 언론에 먼저 공개되는 등 정보 유출에 분노하며 색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자신의 리더십을 초기부터 누군가가 흔드는 것이라는 의심과 마주했다. 

물론 데이비드 모예스나 조제 무리뉴 시절에도 종종 있어 왔던 일이다. 하지만, 아모림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구단 직원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키워 지도력에 상처를 스스로 입힌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유출 혐의로 아모림의 분노와 마주했다는 이여기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마이누, 가르나초 모두 겨울 이적 시장 매각 가능성이 있었고 일단 없던 일이 됐지만, 여름이 되면 떠나는 것은 기정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마이누는 첼시가 간절하게 원하고 가르나초는 나폴리 등 여러 구단이 군침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와 경영진은 강등이 되지 않는 이상 중도 부임한 아모림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던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일부 선수가 여전히 아모림의 역량을 의심하는 것은 물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똑같이 위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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