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즐라탄에게 당했다!' 하이재킹 노렸던 65골 14도움 괴물, 이적 후 3골 2도움 폭발...적응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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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영입에 실패했는데 너무 잘한다.
AC밀란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볼로냐에 1-2로 패했다. AC밀란은 전반 43분에 터진 하파엘 레앙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AC밀란의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인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레앙의 선제골을 도우며 제 몫을 했다.
최근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을 떠나 AC밀란에 입성한 히메네스는 약간의 적응기를 겪고 있다. 그럼에도 이적 후 제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AC밀란에서 총 7경기를 치렀는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멕시코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히메네스는 2022년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 통산 6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작년 여름부터 히메네스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202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히메네스 영입에 실패한 뒤 AFC본머스에서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그런데 최근 솔란케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하자,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히메네스를 다시 노렸다.
정확히는 하이재킹 시도였다.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지난 19일 “토트넘은 AC밀란 이적이 임박한 히메네스 하이재킹에 시도했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디렉터와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히메네스는 AC밀란 이적 후 펄펄 날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의 레비 회장의 속이 쓰릴 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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