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팝을 대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블랙핑크 제니가 동시에 솔로로 출격한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팝 대표주자로 불리는 제이홉과 제니는 7일 각각 솔로 신보를 발매한다.
먼저 제이홉은 7일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를 발매한다. '스위트 드림스'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로, 팝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이에 알앤비 대표 가수 미구엘이 피처링에 참여해 제이홉과 함께 감미로운 노래로 호흡을 맞춘다.
제이홉은 앞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을 통해 '스위트 드림스'를 선공개했다. 제이홉의 깜짝 선공개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신보는 제이홉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역 후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콘서트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제이홉은 신보까지 발매하며 쉴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어 제니는 같은날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를 발매한다. '루비'는 제니가 솔로로서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루비'에는 '인트로 : 젠 위드 FKJ’를 시작으로 '라이크 제니', '스타 어 워', '핸들바', '위드 더 아이이 (웨이 업)', '엑스트라L', '만트라', '러브 행오버', '젠', '댐 라이트', 'F.T.S.', '필터', '서울 시티', '스타라이트', '트윈'이 수록됐다. 총 15곡이 수록되어 제니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일 전망이다.
또한 제니의 신보에는 차일디쉬 감비노, 도이치, 도미닉 파이크, 두아 리파, FKJ, 칼리 우치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기에, 이들과 제니의 만남에도 기대가 모인다.
제이홉과 제니는 그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팝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팀은 물론 솔로로도 발매하는 신보마다 각종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해왔기에, 이들이 신보를 통해서는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제이홉과 제니가 속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는 올해 완전체 귀환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전 멤버가 군복무를 마친 후 빠르게 팬들과 만날 것으로 보이며, 블랙핑크는 오는 7월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두 사람이 각 팀의 완전체 활동에 앞서 솔로로서 먼저 불을 지필 전망이다.
7일 동시에 출격하는 제이홉과 제니에게 이번 신보가 각각 의미가 깊은 만큼, 두 사람이 어떤 노래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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