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김대호가 MBC 퇴직금에 대해 언급한다.
김대호는 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MBC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금의환향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방송은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 특집으로 김숙은 “초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실버타운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려장처럼 여기던 시선도 이제는 어르신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임장의 취지를 설명한다. 박나래 역시 “최근 실버타운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설명한다.
김대호는 임우일, 장동민과 함께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을 맡는다. 세 사람은 오프닝 촬영을 위해 평창동에 모이는데, 촬영 당시 소속사가 정해지지 않았던 김대호는 “회사원 시절에는 회사에서 차량을 지원해줬는데, 오늘은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홍제동 집에서 평창동까지 1시간 걸어왔다”고 밝힌다. 장동민과 임우일이 깜짝 놀라자, 김대호는 “택시비가 아까워서 걸었다. 프리니까 이제 더 아껴야 한다”고 말한다.
임우일이 김대호에게 “퇴직금이 나오지 않나요?”라고 묻자, 그는 “저는 퇴직금을 이미 당겨 써 가지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다. 이후 김대호는 “그렇지만, 제가 연예인이 된 기념으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쏘겠다”고 말한 뒤, 정작 본인은 마시지 않아 웃음을 선사한다.
세 사람은 스파 시설, 헬스장, 영화관까지 마련된 평창동의 실버타운을 둘러보고 놀란다. 김대호, 임우일은 91세 할머니에게 뜻밖의 애정 어린 잔소리를 듣는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구해줘! 홈즈’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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