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獨 대형 매체 컨펌! 레비 회장 파격 결단...포스테코글루 경질→후임으로 도르트문트 감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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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에 대한 문의를 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코바치 감독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이미 그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보되/글림트전을 앞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코바치 감독은 선수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헤르타 BSC, 바이어 레버쿠젠, 함부르크 SV, 바이에른 뮌헨 등 독일의 주요 클럽에서 뛰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는 83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하며 주장으로서 2006년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2008에 참가했다.
이처럼 선수 시절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코바치 감독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2013년 크로아티아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을 거쳐 같은 해 10월 크로아티아 A대표팀 감독으로 승격됐다.
코바치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을 이끌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이후 2015년 유로 예선 부진으로 경질됐다.
2016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고, 2018년에는 독일축구연맹(DFB)포칼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2018-19시즌에 분데스리가, DFB-포칼,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음 시즌 초반 부진으로 2019년 11월 경질됐다.
이후 2020년 여름, 코바치 감독은 프랑스 리그1의 AS 모나코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0-21시즌 팀을 리그 3위로 이끌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2022년 1월 성적 부진과 선수단과의 갈등으로 경질되었다.
이후 2022년 5월, VfL 볼프스부르크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2024년 3월 팀의 부진으로 인해 해임됐다.
이처럼 추락을 거듭한 코바치 감독은 2025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이 됐다. 당시 도르트문트는 성적 부진에 빠진 누리 샤힌 감독을 경질했고, 후임으로 코바치 감독을 선임했다.
이제 그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하며 UEL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다. 토트넘은 17년 만의 무관 탈출을 노렸지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연이어 탈락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6위에 머무르며 우승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됐지만, 일단 토트넘은 이번 시즌까지 그를 지켜보기로 결정한 것처럼 보인다. 아직 UEL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인내심에 한계가 온 듯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23일 “토트넘은 UEL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할 것이다. 이미 토트넘은 마르코 실바, 토마스 프랭크, 안도니 이라올라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제는 코바치 감독에게 관심이 있는 모양새다. 과연 토트넘이 올여름 어떤 감독을 선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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