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펜 150㎞ 다 넘어” 이범호가 황대인 키맨으로 찍은 이유… 폰세 기다린다, KIA 초전박살 가능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6일 광주 한화전에서 3-2,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연패를 허락하지 않은 KIA는 7일 한화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기본적으로 기대치는 크다. 선발 매치업이 유리하다.
KIA는 이날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31)가 선발로 나선다. 올러는 시즌 12경기에서 71이닝을 던지며 6승2패 평균자책점 3.04, 피안타율 0.208을 기록 중이다. 한 이닝에 점수를 몰아주는 경향을 빼면 사실 특별한 흠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다. 12경기에서 9번이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계산이 서는 투수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상대 선발은 문동주의 로테이션 이탈로 대체 선발 자리를 차지한 좌완 황준서(20)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황준서는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황준서도 나름의 강점을 가진 선수지만, 아무래도 선발 매치업은 KIA쪽으로 다소 기운다.
그래서 KIA에는 기대가 큰 경기지만, 어떻게 보면 부담도 큰 경기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은 KIA에 있다. 만약 이날 삐끗한다면, KIA는 1승1패 상황에서 8일 리그 최고 투수인 코디 폰세를 만나야 한다.
이 때문에 KIA 선발 라인업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윤도현(2루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좌익수)-황대인(1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최원준(우익수) 순의 타순을 짰다. 우타자인 윤도현이 2번으로 올라오고, 대신 좌타자인 최원준이 9번으로 갔다. 그리고 전날과 비교하면 우타자인 황대인 김호령이 선발로 들어왔다.
이범호 KIA 감독은 초반 승부를 이날의 키포인트로 뽑았다. 한화 불펜이 강한 만큼 경기 중반까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면 상대 필승조가 나오게 되고, 이 경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KIA는 필승조 투수 상당수가 연투에 걸려 있다. 초반부터 대량 득점이 필요하다.
이 감독은 “한화와 경기를 하면 선발 투수도, 외국인 투수도 굉장히 세지만 불펜들이 다 150㎞을 넘게 던지는 선수들이다. 4·5번 선발 투수가 나왔을 때 무조건 초반에 점수를 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타자들을 초반에 배치시키고 난 뒤 경기에서 우리가 이기고 있으면 그 다음에 수비적으로 가야 되는 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야구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왼손이 나왔을 때 황대인이나 우타자들이 조금 더 쳐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오늘 황대인을 냈다. 오늘 대인이를 (선발로) 낼 것이라 (어제) 타석에 한 번 내보내려고 했는데 찬스가 안 와서 내지 못했다. 오늘 대인이가 1루에 나가주면서 좀 하나 쳐주면 조금 더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왼손 선수들은 황준서 선수가 내려가고 난 뒤 찬스가 생기고 하면 바로바로 쓸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7이닝 8K 1실점, 근데 패전투수?…구창모 때문인가, 타선을 탓해야 하나, 소형준 진짜 잘했는데
2026-08-13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