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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아웃' 원태인 고승민 올스타전 불발…차점자 박세웅 류지혁 별 달았다 [공식발표]

작성일: 2025.07.03 15: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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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곽혜미 기자
▲ 원태인 ⓒ곽혜미 기자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두 명의 올스타가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삼성 원태인 대신 롯데 박세웅이, 내야수 고승민 대신 삼성 류지혁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KBO는 3일 오후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원태인과 고승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박세웅과 류지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KBO는 리그 규정 제53조 세칙1항에 의해 베스트12에 뽑힌 선수가 부상을 입었을 경우 해당 포지션의 차점자를 대체 선수로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고승민은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루 전인 1일 사직 LG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롯데 측은 "고승민이 오른쪽 옆구리에 불편감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부상 전까지 고승민은 71경기에서 타율 0.299와 2홈런 30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서는 드림 올스타에서 2루수 부문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고승민은 팬 투표에서 115만 3002표로 136만 5858표를 얻은 류지혁에 밀려 2위에 올랐다. 단 선수단 투표에서는 고승민이 169표로 86표의 류지혁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점수로 환산하면 고승민이 37.27점, 류지혁이 34.42점으로 근소한 차이였다. 

▲ 류지혁 ⓒ곽혜미 기자
▲ 류지혁 ⓒ곽혜미 기자

원태인 또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의 상태에 대해 "몸이 안 좋다. 등쪽이 안 좋다고 한다. 선수가 아프고 힘들다는데 던지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날개뼈 부위가 안 좋다고 한다. 1일 훈련 도중 그랬다"고 설명했다. 단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정도로 큰 통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군 말소로 전반기 잔여 기간과 올스타브레이크까지 푹 쉴 수 있게 됐다. 

원태인은 올해 15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고 있었다. 선발로 나온 모든 경기에서 적어도 5이닝 이상 책임지며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 박진만 감독은 "본인이 던질 수 있는 상태가 돼야 한다. 후반기 전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태인이 팬 투표 143만 7898표, 선수단 투표 153표를 얻은 가운데 차점자인 박세웅은 팬 투표 101만 2511표, 선수단 투표 41표를 얻었다. 

▲ 박세웅 ⓒ곽혜미 기자
▲ 박세웅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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