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김재덕. 출처| 김재덕 SNS
▲ 젝스키스 김재덕. 출처| 김재덕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 김재덕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룹 H.O.T 토니안은 7일 방송된 KBS 쿨 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 출연해 김재덕의 근황을 전했다.

토니안은 하하가 안부를 묻자 "잘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하하는 토니안에게 "항상 '술 한잔 하자'고 했었는데 못 봤다. 이번에 한 잔 하고 술을 끊자"라고 했고, 토니안은 "술은 못 끊을 것 같다. 좋은 기회가 되면 보자. 고깃집으로 초대해달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김)재덕이도 같이 보자. 재덕이 보고 싶다"라고 했고, 이에 토니안은 "재덕이는 지금 부산에 있다. 가끔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라고 밝혔다.

토니안이 속한 H.O.T.와 김재덕이 속한 젝스키스는 당대 라이벌이었으나, 두 사람은 남다른 우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약 15년간 함께 살기도 했다.

특히 토니안을 통해 김재덕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한때 불거졌던 김재덕 잠적설이 잠재워졌다.

앞서 은지원은 "김재덕이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에 갔다. 재덕이 요즘 뭐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 어디 사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은지원과 장수원은 김재덕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밝혀 그의 잠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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