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웅, 송혜교, 김남길. ⓒ곽혜미 기자
▲ 조진웅, 송혜교, 김남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스타들이 의미를 되새겼다. 

15일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 조진웅, 김남길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멕시코 한인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제작했으며, 주멕시코한국문화원에 기증하여 이날부터 비치해 배포중이다.

송혜교는 지난 14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9곳에 기증하는 등 선행을 펼쳤다.

조진웅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조진웅은 당찬 발걸음과 함께 등장, 우렁찬 목소리로 국민 의례를 낭독,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진웅은 평소에도 잊지 말아야할 역사임을 강조하며, 역사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배우 김남길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심 속 숨은 역사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서 교수와 김남길이 함께 출연하여 도심 속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안내한다. 

김남길은 "이번 영상을 국내외 누리꾼이 많이 시청한 후 역사적 현장도 방문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 김지민(왼쪽), 김준호. 출처| 김지민 SNS
▲ 김지민(왼쪽), 김준호. 출처| 김지민 SNS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광복절을 맞아 현충원을 찾았다. 김지민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고 했으며, 두 사람은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현충원 앞에 서서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진중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배우 배정남은 "광복 80주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희생하신 모든 순국열사분들 감사하고 그 숭교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나의 1950년대 태극기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1950년대 제작된 태극기 사진을 게재해 의미를 더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광복절을 기념해 병역명문가패를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극기와 함께 병역명문가패가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패에는 "위 가문은 2025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와 함께 그는 '8.15 광복절"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 외에도 배우 김희선, 박보영, 정해인, 소녀시대 유리 서현, 위너 강승윤, 엑소 세훈,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가인, 방송인 한상진, 하하, 김나영 등 많은 스타들이 광복절을 기념하는 글을 게시해 시선을 모았다.

▲ 배정남. 출처| 배정남 SNS
▲ 배정남. 출처| 배정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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