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굳히기' 다저스 샌디에이고 5-4 꺾고 시리즈 스윕…다르빗슈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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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싹쓸이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의 5이닝 2실점 호투와 프레디 프리먼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5-4로 꺾었다.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LA에인절스와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샌디에이고에 1위를 빼앗긴 채로 이번 3연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3-2 승리로 다시 공동 1위로 올라선 뒤, 2차전에서 6-0 완승으로 단독 1위를 되찾았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다저스는 1회부터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 공략에 성공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리드오프 안타로 치고나갔다.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득점권에 주자를 쌓았다.
윌 스미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프레디 프리먼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볼 카운트 0-2에서 다르빗슈가 던진 시속 95.5마일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의 공격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2사 후 앤디 파헤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4-0을 만들었다. 1회부터 샌디에이고의 마운드 방문이 이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회에 첫 점수를 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사 3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에 크로넨워스가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해서 추격했다. 5회 라몬 로레아노가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회 선두 타자 개빈 시츠가 2루타로 출루한 뒤 라이언 오헌이 2루타로 시츠를 불러들였다.
한 점 차까지 좁혀진 경기. 다저스는 7회에 급한 불을 껐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사 2루 위기에 몰렸으나 매니 마차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시츠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 얀디 디아즈가 흔들렸다. 잰더 보가츠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오헌을 삼진으로 돌려제쉈지만 로레아노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알렉스 베시아를 투입했지만,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땅볼에 3루 주자 보가츠가 득점했다.
그러나 베츠가 솔로 홈런으로 다시 5-4를 만들었다. 1회 이후 다저스가 뽑은 첫 점수다.
다저스는 9회 베시아가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한 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 베시아는 2사 후 마차도를 삼진 처리하고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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