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X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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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KX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숏폼 콘텐츠 제작사인 시성천하미디어(Shenzhen Chicheng Tianxia Media Co., Ltd)와 숏폼 콘텐츠 및 라이브 커머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손잡고 한·중 양국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아우르는 공동 사업에 나선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틱톡(TikTok), 샤오홍슈(RED), 웨이신(WeChat) 등 주요 플랫폼에서의 숏폼 영상 기획·제작과 라이브 커머스를 공동으로 전개하며, 상업 이벤트 및 수익 창출 활동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콘텐츠 교류를 넘어 한·중 양국이 함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공동 기획 숏폼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구축 ▲’숏폼’ 아티스트 발굴을 통해 팬덤 양성 ▲공동 제작 숏폼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산 ▲팬덤 기반 콘텐츠 문화 구축 등이다. 

특히 KX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 풀과 신인개발 전문성이 중국의 시성천하미디어의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과 결합하여 Z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숏폼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활 계획이다.

KX엔터테인먼트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숏폼 콘텐츠 트렌드에 맞게 양사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약할 창의적인 아티스트 양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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