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밴드 주자로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에이엠피. 제공|FNC엔터테인먼트
▲ 차세대 밴드 주자로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에이엠피.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인 보이 밴드 에이엠피(AxMxP)가 차세대 밴드 주자로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에이엠피는 보컬 하유준, 기타리스트 김신, 드러머 크루, 베이시스트 주환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 밴드로, 정식 데뷔 전부터 소속사 패밀리 콘서트, 페스티벌, 화보,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에이엠피는 지난달 10일 정규 1집 '에이엠피(AxMxP)'를 발표하고, 약 22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콘서트급 규모의 데뷔쇼를 개최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격했다. 또한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으로 데뷔해 '아이 디드 잇'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쇼킹 드라마'까지 세 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준비된 신인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6만 3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에 등극, 메가 루키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엠피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9월의 빌보드 K팝 루키'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빌보드는 선정 이유에 대해 "그들이 정말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갖고 세상 밖으로 걸어나왔기 때문"이라며 "정식 데뷔일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서 감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다채로운 장르를 향해 활짝 열려 있는 가능성, 그리고 자신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마주하고 책임지려는 태도였다"라고 전하며 에이엠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에이엠피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러브콜도 받으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로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에이엠피는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오는 12월에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라인업에 합류하며 밴드신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처럼 메가 루키다운 활약을 펼치는 에이엠피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에이엠피기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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