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변성환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수원삼성은 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은 17승 8무 7패(승점 59)로 리그 2위에, 인천은 21승 6무 5패(승점 69)로 리그 선두에 위치해 있다.
이날 수원은 3백으로 나선다. 김민준, 장석환, 한호강, 조윤성, 이기제, 이규성, 홍원진, 정동윤, 파울리뇨, 세라핌, 일류첸코가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양형모, 김민우, 최영준, 이민혁, 김현, 강성진, 박지원이 앉는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변성환 감독은 "레오는 그동안 경기를 한 17경기 정도 좀 풀 타임으로 계속 좀 뛰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최근에 사실 고민을 계속 좀 하고 있었다.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최근 몇 경기 동안 계속 좀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보여서 어떤 타이밍에 한번 휴식을 줄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경기는 높이보다는 속도로 조금 대응을 하는 게 좀 더 낫겠다라는 판단하에 휴식을 줬고 다음 경기 때 다시 돌아올 생각"이라고 3백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홈에서 경기를 패배하고 난 이후에 어떻게 좀 경기 운영을 할지 좀 고민을 좀 많이 했다. 서울이랜드전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번 경기는 저희 팀 콘셉이 이렇다"라며 "팬들이 좋아할 만한 축구는 안 한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좀 해야 되겠다라는 콘셉트를 갖고 레오를 조금 포기하면서 속도에 조금 밸런스를 맞췄다. 공간을 조금 미리 좀 장악해야 되겠다라는 취지의 이런 포메이션과 선수 기용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은 이날 승리시 1위 인천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다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2위로 플레이오프로 승격을 노려야 한다. 이에 변성환 감독도 K리그1의 울산HD 등 일부 팀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를 모니터링을 안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경기를 당연히 보고 있고 또 K1이 어떻게 지금 흐름이 가고 있는지, 또 어느 팀이 지금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지, 또 강등권 싸움을 하는 팀이 어떻게 축구를 하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조금 면밀하게 보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언급한 변성환 감독은 "울산은 워낙 또 좋은 팀이고 또 좋은 감독님이 가셨기 때문에 반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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