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예인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나인티스 레코드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 재킷 이미지. 제공|써브라임
▲ 정예인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나인티스 레코드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 재킷 이미지. 제공|써브라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러블리즈 정예인이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90년대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정예인은 9일 오후 6시 ‘나인티스 레코드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을 발표한다.

정예인이 보컬로 참여한 ‘나인티스 레코드 프로젝트(90’s RECORD PROJECT)’는 90년대 음악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음악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로, 다섯 번째 주자로 정예인이 참여해 또 다른 음악적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은 90년대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재현해 마치 시간을 거슬러 90년대 음악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편 영화 같은 서정적인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며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정예인의 담백하면서도 서늘한 울림을 지닌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아기자기하면서 다채로운 오브제들이 한데 모여 포근함을 선사한다.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카메라 필름, 레고, 클립, 인형 등 그 시절을 경험한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수 있는 정서를 자극한다.    

이번 싱글은 보컬리스트 정예인의 섬세한 표현력과 역량을 통해 90년대 R&B 발라드가 지닌 감성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의미 있는 곡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예인의 아련한 보컬이 돋보이는 새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은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오는 11월 29~30일 양일간 첫 단독 콘서트 2025 예인 퍼스트 콘서트 '인 더 프레임'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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