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상대 타율 '0.400' 이도윤, '7번 유격수' 전격 선발 출전…최인호도 '8번 우익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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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회심의 라인업을 짰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안방인 대전서 1, 2차전을 치러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빚었다. 1차전서 접전 끝 9-8로 신승을 거뒀으나 2차전서 3-7로 완패했다. 이번 3차전서 다시 흐름을 가져오고자 한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앞선 1, 2차전서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했던 것과 달리 3차전에선 변화를 줬다. 9번 유격수였던 심우준을 빼고 이도윤올 7번 유격수로 배치했다. 7번 우익수였던 김태연도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최인호를 8번 우익수로 기용했다.
이도윤은 올해 정규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250타수 65안타) 1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에선 10경기 타율 0.240(25타수 6안타)을 만들었다. 앞선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선 모두 교체 출전했다. 1차전서 1타수 무안타, 2차전서 2타수 무안타를 빚었다.
다만 정규시즌 이도윤은 이날 삼성 선발투수인 아리엘 후라도의 공을 잘 쳤다. 타율 0.400(5타수 2안타)을 선보인 바 있다.
최인호는 올 시즌 78경기에 나서 타율 0.259(139타수 36안타) 2홈런 19타점을 생산했다. 삼성전 성적은 13경기 타율 0.136(22타수 3안타)였다. 생애 첫 가을 무대 출전을 앞뒀다.
한화의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삼성전 2경기 10이닝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4월 5일 맞대결서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고, 5월 6일 게임서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빚었다. 약 5개월 만에 다시 삼성과 격돌한다.
앞선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선 선발 원투펀치가 모두 무너졌다.
1차전에선 코디 폰세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점)에 그쳤다. 물론 선발승은 챙겼다. 2차전서는 라이언 와이스가 4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3차전에선 류현진이 토종 에이스답게 호투해 한화 선발진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삼성에선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출격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후라도는 올해 한화전에 가장 강했다. 2경기 14이닝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4로 맹활약했다. 지난 6월 25일 경기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올렸고, 8월 30일 맞대결서 7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자랑했다. 타선이 초반부터 후라도를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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