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10탈삼진-타자 3홈런 오타니, 진정한 '가을의 전설'로 인정 받은 만화 야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 가을 야구는 명승부의 연속이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7차전 대혈전이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환상적인 3점 홈런이 토론토를 32년 만에 월드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치른 LA다저스, 4차전에서 김혜성의 끝내기 득점 승리로 웃었습니다.
김혜성은 초특급 조연으로 올라서며 영화 한 편을 찍었습니다.
토론토와 LA가 만난 월드시리즈는 매경기가 드라마였습니다.
3차전은 연장 18회까지 가는 끝장 승부.
다저스의 우승으로 끝난 7차전 역시 11회말에 가서야 결과 가려졌습니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가을 동화.
메이저리그 공식 SNS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의 만화 야구를 가장 빛난 전설의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오타니는 1회부터 선두 타자 홈런을 치더니 4회와 7회에도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보여줬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세 번째로 선두 타자 홈런을 친 두 번째 선수이자 투수로 두 개 이상의 홈런을 처음 친 역사를 새겼습니다.
투수로도 6이닝 2피안타 3볼넷에 탈삼진을 10개나 잡아냈습니다.
전날 6시간 39분이 걸린 대혈투를 치르고도 마운드와 타석에서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앞선 경기들의 부진을 모두 지워버렸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었습니다.
이 전설의 순간, 지난해에는 팀 동료 프레디 프리먼의 월드시리즈 1차전 끝내기 홈런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2020년부터 팬 투표로 선정한 것이라 오타니와 프리먼 모두 완벽한 시즌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올 시즌은 끝났다" 다저스 PS 앞두고 또 날벼락! 119홀드-83SV 핵심 불펜 이탈→시즌 아웃 확정이라니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깜짝 선언, ML서 540억 초대박 계약했는데 왜? 아내에게 늘 말하는 야구인생 마침표 계획
2026-09-27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추천 콘텐츠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