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희선이 주차장 촬영장에서 철퍼덕 누워버렸다.
12일 김희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음 생은 없으니까 좋은 꿈꿔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 맨바닥에 깔린 매트에 철퍼덕 누워 눈을 붙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촬영 중 잠시 짬이 난 상황인 듯 겉옷에 신발까지 그대로 신은 채 누워 쪽잠을 청하는 소탈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실 이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김희선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린 게시물 중 하나.
김희선은 "짤 찍자 잘 풀자 잘 될거야"라며 "떨리겠지만 다음 생은 없으니까 수능 아자아자"라고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촬영장 숙면 사진과 함께 수능 전날 수험생들에게 "좋은 꿈꿔용"이라고 덧붙여 기운을 돋웠다.
이 와중에도 출연하는 작품 홍보를 잊지 않는 김희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에 더해진 털털한 면모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김희선은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서 한때 분당 매출 4000만원을 기록하던 인기 쇼호스트였지만 지금은 경력단절녀가 되어버린 여주인공 조나정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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