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딘딘이 조세호의 실수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16일 방송된 KBS2 '1박2일' 에서 멤버들은 충청북도 단양과 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문제를 맞혀야 메뉴를 지킬 수 있는 복불복 방식의 게임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조세호가 연이어 문제를 맞히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에 비난이 쇄도했다. 특히 딘딘은 "진짜 짜증난다. 안 들린 척 뭐냐. 너무 짜증나"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 안에 있는 게 다 터졌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조세호는 연이어 팀의 구멍으로 활약했다. 조세호는 "굉장히 기분이 상한다. 문제를 낼 때 주 피디가 날 공격적으로 보니까 너무 당황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라며 상처 입은 척 연기를 시작했다. 김종민까지 나서 "상처 입은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조세호는 눈물을 흘리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결국 딘딘은 조세호에게 "아까 뭐라고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조세호도 "나도 미안해. 내가 너무 머리가 아팠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문세윤은 "시즌4 하면서 제일 보기 안 좋은 모습이었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태프랑 함께하는 한마음 추계 야유회가 시작됐다. 최백코어 팀(딘딘, 유선호, 문세윤)이 최종 승리했고, 조세호, 김종민, 문세윤이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이준은 새벽 등산을 해야 하는 문세윤을 위해 야외 취침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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