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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하빕 UFC에 2차 경고 "타이틀전 아니면 떠난다"

작성일: 2016.11.17 17: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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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라이트급 랭킹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는 지난달 5일(이하 한국 시간) UFC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UFC가 타이틀전 계약서 두 장을 나에게 줬다. 알고 보니 코너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의 대전료를 낮추려는 속임수였다"고 부들부들 떨었다. "UFC 205에서 마이클 존슨과 경기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존슨을 이기고도 타이틀 도전권을 안 주면 UFC를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하빕은 지난 13일 UFC 205에서 존슨을 꺾고난 뒤 마이크를 잡았다. 조 로건 해설위원에게 "질문이 있다. 당신은 20년 동안 종합격투기의 전문가였다. 내가 타이틀전을 치를 자격이 있는가? 말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 로건은 "당연히 자격이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하빕은 이후 UFC가 미온적으로 나오는데다가 새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측에선 네이트 디아즈와 3차전 겸 1차 방어전을 거론하자 다시 거품을 물었다.

17일 트위터에 UFC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계정을 걸어 "명예를 위해 UFC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만약 다음 경기가 타이틀전이 아니라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UFC에서 더 뛰지 않겠다"고 강하게 썼다.

라이트급 챔피언은 아이가 태어나는 5월까지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 한다. 같은 날 미국 도박 사이트는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 후보로 10명을 꼽으면서 하빕을 3위에 올렸다. 네이트 디아즈, 타이론 우들리를 유력 후보로 봤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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