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LB 시즌 때 못 본 PS 장면들 (디비전시리즈) ②
작성일: 2016.12.29 06: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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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8일(이하 한국 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을 꼽았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① 클리블랜드 포수 로베르토 페레즈는 올 시즌 단 한번도 1경기에서 1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7일 열린 1차전에서 0-1으로 뒤진 2회 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후 5회 좌전 안타로 출루 후 제이슨 킵니스가 친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2득점 경기를 펼쳤다.
② 올 시즌 왼손 타자를 상대로 타율 0.217를 기록했고 홈런은 하나도 치지 못한 로니 치즌홀이 10월 8일 열린 2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 3루에 보스턴 왼손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쳐 팀 6-0 승리를 이끌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① 올 시즌 100⅓이닝 동안 단 3피홈런을 기록한 텍사스 오른손 선발투수 다르빗슈가 10월 8일 시리즈 2차전에서 4피홈런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2회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았다. 5회에는 케빈 필라, 에제키엘 카레라,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차례로 솔로포를 허용했다.
② 토론토가 다르빗슈를 공략하며 5-2로 앞섰다. 토론토는 8회말 1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로베르토 오수나를 마운드에 올렸다. 오수나는 이안 데스몬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아웃과 점수를 바꿨고 카를로스 벨트란을 삼진으로 잡았다. 오수나는 9회에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세이브를 올렸다. 올 시즌 오수나는 36세이브를 기록했는데 1⅔이닝 세이브는 처음이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시카고 컵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① 컵스는 10월 8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정규 시즌 때 컵스는 1득점 경기를 했을 때 승리 없이 12패를 기록했다.
② 10월 10일 열린 시리즈 3차전에서 컵스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홈런을 쳤다. 상대 투수는 매디슨 범가너다. 범가너는 2회 아리에타에게 3점 홈런을 맞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11⅔이닝 동안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① 두 팀은 시리즈 스코어 2-2까지 접전을 펼쳤다. 10월 13일 열린 5차전. 0-1로 뒤진 다저스는 7회 4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7회말 2실점 하며 위기가 왔다.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다저스는 7회말 무사 1루에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마운드에 세우는 강수를 뒀다.
잰슨은 9회말 1사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투구 수 51개를 기록한 잰슨은 위싱턴 브라이스 하퍼와 제이슨 워스에게 연속 볼넷을 줬다. 다저스는 다른 강수를 뒀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마운드에 올랐다. 커쇼는 1차전과 4차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던졌다. 한 시리즈에서 3경기째 등판한 커쇼는 워싱턴 다니엘 머피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윌머 디포를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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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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