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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2골' 아틀레티코, 말라가에 힘겹게 2-2 무승부

작성일: 2015.04.12 02:58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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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말라가 원정경기에서 힘겹게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라 로살레다 구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말라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0승 6무 5패(승점 66)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경기를 갖지 못한 발렌시아(승점 62), 세비야(승점 61)의 거센 추격을 받게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트완 그리즈만(24, 프랑스)가 2골 대활약으로 펼치면서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그리즈만은 전반 25분 헤수스 가메스의 스로인을 카를로스 카메니 골키퍼가 놓치자 재빨리 골문으로 쇄도해 선제골을 챙겼다.

그러나 홈팀 말라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7분 레시오의 코너킥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26분에는 사무엘 가르시아가 노르딘 암라밧의 침투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만들었다.

위기에 빠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에 온 힘을 기울였다. 결국 후반 33분 그리즈만이 라울 히메네스의 헤딩 도움을 받아 왼발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말라가 선수들은 그리즈만의 두번째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 한편 그리즈만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17, 18호골을 만들었다. 4일 코르도바전 골에 이어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골), 리오넬 메시(33골)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두 팀은 마지막까지 승점 3점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승리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남은 리그 7경기에서 발렌시아, 세비야와 3위에 걸린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사진] 앙트완 그리즈만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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