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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타 카드' 최형우 출전에 영향 주는 '양의지 어깨 상태'

작성일: 2017.03.07 17: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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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양의지와 김재호가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두 선수가 빠지며 대타 카드 활용 폭이 줄었다.

한국 대표 팀 김인식 감독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네덜란드와 경기에 앞서 열린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이용규(중견수)-서건창(2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민병헌(좌익수)-박석민(3루수)-김하성(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6일 이스라엘전 선발 출전한 김재호와 양의지 허경민이 빠졌다.

김 감독은 "김태군에게 타점 기회나 중요한 상황이 걸리면 최형우를 대타로 쓸 계획이었다. 그러나 차질이 생겼다. 쓸 수는 있지만 양의지 몸 상태가 40% 정도다"며 부상으로 운용 폭이 줄었다고 밝혔다.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라인업 구성에 대해서 고민했다"고 밝힌 김 감독은 "최형우를 선발로 쓸까도 고민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회가 생겨야 한다. 찬스 없이는 쓰기 힘들고 이길 수도 없다"고 했다.

최형우는 데뷔 첫 국가대표로 뽑혔으나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에 펼쳐진 연습경기에서 부진해 선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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