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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집 나가면 고생하는 바이날둠 "일부 의견일 뿐, 신경 안 써"

작성일: 2017.03.10 09:2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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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홈경기에서만 활약한다는 비판을 개의치 않았다.

바이날둠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원정 경기 부진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일 뿐이다"며 일축했다.

바이날둠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 4골 모두 홈인 안필드에서 나왔다. 문제는 지난 시즌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바이날둠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 리그(2부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11골을 넣었다. 이 11골도 모두 홈경기에서 기록했다.

바이날둠은 "원정 경기에서 딱히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승점 52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첼시와 승점 차이는 14점으로 리그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지만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팀들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 팬들은 강팀을 잡고 약 팀에 승점을 준다는 의미로 '의적(義賊)풀'이란 별명을 붙였다.

바이날둠은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던 것과 같은 성적을 계속 내야 한다"며 "강팀과 약 팀의 차이는 집중력과 수동성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바이날둠은 "물론 앞으로 경기들이 쉬울 것이란 보장은 없다. 우리는 그저 100% 최선을 다해야 하며 승점을 따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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