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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의 퍼시픽리그' 꿈꾼다, 소프트뱅크 인프라 혁신

작성일: 2018.11.27 17: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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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오쿠돔의 자랑 초대형 전광판이 더 커진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후쿠오카시를 연고지로 하는 소프트뱅크는 내년이면 규슈 이전 30주년을 맞이한다. 2010년대 일본 프로 야구 최강팀 답게 더 많은 팬들을 유치하고자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인프라 보강에 들어간다. 이제 '실력의 퍼시픽리그'에서 '인기의 퍼시픽리그'를 넘본다. 

소프트뱅크 홈구장 야후오쿠돔은 3만 8,530석이 만석이다. 올해 64차례 야후오쿠돔 홈경기 가운데 무려 11번이 매진됐다. 평균 관중 수는 퍼시픽리그 최다인 3만 6,149명으로 관중석 증축이 필요하다. 앞서 2015년 시즌을 앞두고 홈런테라스를 설치해 관중석을 늘렸고, 다시 외야 쪽에 약 1,200석을 추가해 4만석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랑거리인 '호크스비전'은 더 커진다. 이미 세계 최대 수준인 전광판이 현재의 약 1.7배까지 넓어지고, 그에 걸맞는 음향 시설까지 갖추게 된다. 구장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는 모니터를 추가해 어디서든 경기를 볼 수 있게 만든다. 

26일에는 2020년 완공 목표인 '엔터테인먼트 빌딩' 건설을 발표했다. 지상 7층으로 예정된 이 건물 외벽에는 투명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AKB48 계열 그룹이자 두 명의 아이즈원 멤버를 배출한 HKT48 특설 공연장이 1층에 들어선다. 오사다하루 박물관은 이 건물 4층으로 옮겨져 더 많은 소장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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