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선화가 달라진 분위기로 행사장에 나타났다가 성형설에 휘말렸다.
한선화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구해줘2’는 지난 2017년 방송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구해줘’를 잇는 시즌제 드라마.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등이 출연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엄태구, 천호진, 이솜, 한선화, 임하룡, 김영민, 우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과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린다.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를
선보이는 ‘구해줘’는 시즌제의 연속 성공에 관심이 쏠릴 줄
알았지만, 뜻밖의 지점에서 이슈가 터졌다. 바로 주연을 맡은 한선화의 용모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선화는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그런데 한선화의 사진을 본 일부 팬들이 “예전과 얼굴 느낌이 전혀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때아닌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는 "여전히 아름답다"고 꽃이 핀 듯 화사한 한선화의 미모를 칭찬했지만, 일각에서는 "뭔가 달라졌다"고 한선화의 성형 논란을 부추겼다.
한선화 역시 자신을 둘러싼 여론을 의식한 듯 SNS를 통해 "얼굴이 부었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선화는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를 든 사진을 직접 게재하고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부은 오늘"이라고 운을 뗀 한선화는 "'구해줘2' 제작발표회.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고 얼굴이 부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SNS 댓글을 통해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부었다'는 표현을 모두 삭제하고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는 말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곧 한선화는 "어젯밤 섭취한 짭짤한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이라고 다시 한 번 성형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구해줘2', 될지어다"라고 제작발표회 참석이 불러온 성형 이슈가 드라마의 인기를 예견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선화는 '구해줘2'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구해줘2'는 오는 5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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