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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올해 최고 내야 조합은 컵스"

작성일: 2016.01.14 12: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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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슈퍼 유틸리티맨' 벤 조브리스트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내야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최고의 조합이라는 평가다.

'ESPN'은 14일(한국 시간) 2016년 시즌 최고의 내야진을 갖춘 팀으로 컵스를 꼽았다. 컵스는 샌프란시스코, 캔자스시티, 토론토 등을 제쳤다. 공격력에서는 MVP 투표에서 꾸준히 표를 얻고 있는 1루수 앤서니 리조와 내셔널리그 신인왕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수비력에서는 스탈린 카스트로의 이적으로 주전 유격수가 예상되는 애디손 러셀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리조는 2014년 시즌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10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4위로 순위가 올랐다. 2년 연속 30홈런 이상 기록했고 꾸준히 많은 볼넷을 골랐다. 지난해 볼넷 78개로 전체 14위. 볼넷 15위는 브라이언트였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시즌 초반 트리플 A에 머물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그럼에도 151경기에 나와 26홈런, OPS 0.858을 찍었다.

키스톤 콤비는 새로워졌다. 조브리스트가 입단하고 카스트로가 양키스로 떠났다. 주전 유격수는 러셀이, 2루수는 조브리스트가 맡는 그림이 나온다. 'ESPN'은 "조브리스트의 수비력은 조금 떨어진 듯했으나 그가 무릎 수술을 받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며 "대신 공격력에서는 2루수-유격수 사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네 선수가 모두 성격이 비슷하고, 프로 정신 또한 투철하다는 점에서 다른 팀 내야진보다 좋은 평가가 따라왔다. 버스터 올니 기자는 "만약 이들이 최고의 내야진이 아니라 해도,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했다.

[사진]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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