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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게임노트] 애틀랜타,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 등극

작성일: 2021.11.03 12: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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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1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오지 알비스(왼쪽)-댄스비 스완슨.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애틀랜타는 시리즈 스코어 4-2를 만들며 2021년 메이저리그 챔피언이 됐다. 

애틀랜타는 에디 로사리오(좌익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애덤 듀발(중견수)-작 피더슨(우익수)-오지 알비스(2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휴스턴은 호세 알투베(2루수)-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요드란 알바레스(지명타자)-율리 구리엘(1루수)-카일 터커(우익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호세 시리(중견수)-마틴 말도나도(포수)로 애틀랜타를 상대했다.

애틀랜타는 홈런으로 차이를 만들었다. 0-0 동점인 3회초 알비스 우전 안타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다노가 중견수 뜬공, 스완슨이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2사 1루. 로사리오가 볼넷을 얻어 기회를 살렸다. 2사 1, 2루에 솔레어게 좌월 3점 아치를 그려 애틀랜타에 3-0 리드를 안겼다. 솔레어 이번 월드시리즈 3호 홈런이다.

5회초 애틀랜타는 점수 차를 벌렸다. 알비스가 볼넷을 얻었고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폭투로 1사 2루가 됐다. 타석에 선 스완슨이 6구 대결 끝에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5-0으로 달아났다. 스완슨 이번 월드시리즈 두 번째 홈런이다.
▲ 쐐기포를 터뜨린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는 2사에 솔레어 볼넷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타석에 선 프리먼이 좌익수와 중견수 키를 넘겨 담장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6점 차가 됐다. 이어 프리먼은 7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에 사실상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프리드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하며 2021년 월드시리즈 마지막 경기 패전투수로 남게 됐다.

애틀랜타는 1999년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에서 0-4로 완패한 후로부터 2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1995년 월드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시리즈 스코어 4-2로 꺾은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왕좌에 올랐다.

한편, 애틀랜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2020년 LA 다저스에 이어 3년 연속 내셔널리그 팀이 메이저리그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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