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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프리킥 두 번…伊매체 "이강인, 바르사전 가장 부진한 선수"

작성일: 2022.01.03 13:05 신희영 인턴기자,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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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친 이강인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서재원 기자]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바르셀로나전에서 가장 아쉬운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0-1로 졌다. 마요르카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4경기 무패를 달리며 5위로 도약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10월 카디즈전을 시작으로 리그 8경기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다니 로드리게스(34), 안토니오 산체스(25)와 함께 2선을 구성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마요르카가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공격적으로 활약할 기회가 적었다. 마요르카 진영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에 치중하는 순간이 많았다. 활동 지역도 측면에 제한되면서 장기인 볼 키핑과 패스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세트피스 기회를 살리는 데도 실패했다. 전반 31분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이어 전반 41분 비슷한 위치에서 또다시 프리킥을 얻었지만 땅볼로 깔아 찬 공이 테어 슈테겐(30) 골키퍼에 막히며 무산됐다.

결국 이강인은 별 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후반 26분 하비에르 라브레스(20)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이강인에 혹평이 가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르트' 이탈리아판은 "공격의 불씨를 켜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두 번의 프리킥 기회도 낭비했다. 바르셀로나에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며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서 고전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도 이강인의 활약이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두 차례 프리킥 시도는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며 경기 영향력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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