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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게임노트] 마네아 '7이닝 88구 노히터' SD, 애리조나에 3-0 완승…김하성 결장

작성일: 2022.04.09 13: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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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투수 션 마네아.
▲ 샌디에이고 투수 션 마네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날 역전 끝내기 홈런의 충격은 잊었다.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에 설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마운드에서는 션 마네아의 7이닝 노히터, 타선에서는 주릭슨 프로파르의 결승 2점 홈런이 승리로 이어졌다.  

선발 마네아가 단 88구로 7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피안타는 하나도 없었고 출루 허용은 볼넷 하나가 전부였다.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애리조나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밥 멜빈 감독은 8회가 오기 전 마네아에게 교체 의사를 전했다. 시즌 첫 등판이기도 했고, 상대 타순이 연달아 왼손타자가 나오는 시점에서 빠른 교체를 택했다.

두 번째 투수 팀 힐(⅔이닝)이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면서 팀 노히터가 무산됐다. 디넬슨 라멧(⅓이닝)-테일러 로저스(1이닝)가 뒷문을 지켰다. 

공격에서는 6번타자 좌익수로 나온 프로파르가 선취점과 추가점의 중심에 섰다. 프로파르는 6회초 1사 1루에서 올리버 페레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

8회에는 무사 2루에서 번트를 댔는데, 이때 3루수 드루 엘리스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2루에 있던 에릭 호스머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프로파르는 2루를 지나 3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당했다. 

김하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샌디에이고 최고 유망주 CJ 에이브럼스가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에이브럼스는 2회 2루수 땅볼, 4회 유격수 땅볼, 6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을 치면서 데뷔전 첫 안타에 실패했다. 그러나 9회초 쿠퍼 험멜의 3유간 깊숙한 타구를 강한 송구로 처리하는 등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였다. 

한편 애리조나 선발로 나온 메릴 켈리는 4이닝을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까지 75구를 던진 가운데 5회에는 JB 웬들켄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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