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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김태형 감독 "당분간 이대로 가도 좋을 것 같다"

작성일: 2022.04.15 16:2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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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새로운 타선 조합에 만족했다.

김 감독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12일 kt 위즈전부터 바뀐 팀 타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감독은 “허경민이 1번을 갈 수도 있지만, (김)인태가 잘하고 있고, 양석환이 부상으로 빠졌다. (김)재환이 타율은 낮아도 상대가 승부를 잘 안 한다. (허)경민이가 뒤쪽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호세(페르난데스)가 2번을 칠 수도 있다. 당분간은 이대로 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두산은 허경민을 리드오프가 아닌 중심 타선으로 기용하고 있다. 공석인 1번타자는 김인태가 채웠다. 김 감독은 “(김인태가) 잘하고 있다. 그전에는 본인이 좋은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외야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노력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인태는 1번타자로 나서 타율 0.353(17타수 6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에 적응하고 있다. 중심으로 이동한 허경민도 타율 0.333(12타수 4안타)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두산은 김인태(우익수)-안재석(유격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강진성(1루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시즌 전부터 타순에 고민이 많았던 김 감독은 새로운 타선 구성으로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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