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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리그 적응, 스스로 애쓰고 동료가 돕는다

작성일: 2016.04.20 11: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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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모두가 절 외롭지 않게 해 줍니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가 박병호(미네소타)의 경기 밖 생활을 소개했다. 미국 'CBS 미네소타'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박병호는 미국 생활에 적응하는 중'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미국 생활, 그리고 클럽 하우스 적응에 대해 보도했다.

박병호는 LG 트윈스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자 지금은 선수와 전담 통역으로 찰떡궁합을 보이는 'J.D(김정덕 씨)'를 거쳐 "거짓말이 아니라, 적응하기가 절대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은 했다. 여러분(미국 기자)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 큰 변화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생활과 새로운 야구에 적응하고 있는 박병호는 새 동료에 대해서도 알아 가는 과정이다. 그들의 특성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클럽 하우스의 전통까지도 박병호가 새로 몸에 익혀야 하는 것 가운데 하나다.

박병호는 "클럽 하우스의 모두가 저를 외롭지 않게 해 준다"며 "늘 저에게 농담하고, 말을 걸어준다. 원정 경기에서는 저녁 식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또 함께 저녁을 먹기도 한다. 고마운 일이다"고 얘기했다.

적응을 위한 박병호 스스로 노력과 팀 동료의 도움은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박병호는 19일과 20일 밀워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17일 에인절스와 경기에서는 타깃필드 홈구장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는 초대형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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