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조아연(22)이 김효주,박민지 등과 매니지먼트 식구가 됐다.

지애드스포츠(대표 강영환)는 9일 조아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뷔 시즌인 2019년 2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했던 조아연은 8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았다.

지애드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더불어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민지, 이소미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보미, 배선우, 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박상현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프로골퍼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황유민 등 아마추어 발굴 및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아연은 “여러 선배님, 동료들과 한가족이 돼 매우 기쁘다. 올해 다승을 목표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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