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달라진 첼시가 첫선을 보입니다.

첼시는 7일(한국 시간)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첼시는 올여름 변화가 많았습니다. 구단 매각이라는 외부 이슈, 주축 선수들의 이적 변수가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첼시는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시즌 준비에 나섰습니다.

올 시즌 가장 큰 변화는 공수 주축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지난 시즌 공격을 책임진 로멜루 루카쿠가 임대로 떠났고, 그 자리를 라힘 스털링이 채우게 되었습니다.

수비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이적하고, 칼리두 쿨리발리와 마크 쿠쿠렐라가 합류했습니다. 신입생들이 첼시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첼시의 상대인 에버튼은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떠나면서 공격진의 빈자리가 커진 탓입니다. 여기에 도미닉 칼버트-르윈(무릎 부상)과 살로몬 론돈(징계)도 개막전에 결장합니다. 시즌 초반 전력 구축에 어려움을 느낄 전망입니다.

첼시는 지난 4년 연속 4위 안에 들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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