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가 데뷔 6주년 기념 커피 트럭을 선물 받았다. ⓒLG 트윈스
▲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가 데뷔 6주년 기념 커피 트럭을 선물 받았다.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내 팬 분들이 보내주신지 꿈에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29)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홍창기는 2016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7순위로 LG에 지명됐다. 2016년 8월9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7년째 변함없이 LG 유니폼을 입고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 시즌에도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283타수 86안타) 1홈런 34타점 OPS 0.779로 LG의 리드오프를 맡고 있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홍창기는 “어제(6일) 커피차가 온다는 말은 들었는데, 내 팬 분들이 보내주신지 꿈에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직도 이곳에서 경기를 뛰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벌써 6년이 지나 7년차가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창기는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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