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랜더스는 지난 7일 플러스정형외과(인천 송도동)와 함께 ‘홈런플러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SSG와 플러스정형외과는 올시즌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홈런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 를 통해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에 ‘플러스 홈런존’을 운영했으며, 올시즌 SSG선수들이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1명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적립해왔다.

이번 시즌 김강민, 최정, 최주환 등이 ‘플러스 홈런존’으로 홈런 5개를 기록해 저소득층 환자 5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주환은 “내가 친 홈런으로 한 명의 환자가 제대로 된 수술을 받을 기회가 생겨 기쁘다.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이 지속됐으면 좋겠고, 나도 더 많은 곳에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와 플러스정형외과는 지난 2021년 시즌부터 2년째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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