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124구' 장원준, 3연속 승 '시즌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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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3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7승(2패)째를 챙겼고,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시즌 최다인 124개의 공을 던졌다.
3회 말 2사 1루에서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2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 장원준은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 들어 2사 1루에서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주고 나성범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장원준은 흔들리기는 했으나 무너지지 않았다. 6회에도 1사 2, 3루 위기를 지석훈과 김태군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벗어났다.
장원준은 팀이 4-2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이미 투구수는 110개를 넘어간 상황. 장원준은 이종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124개의 공을 던진 장원즌은 정재훈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투구를 마쳤다.
이후 두산은 8회초 최주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정수빈의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으나 8회 말 2사 1, 2루에서 정재훈에 이어 등판한 마무리 투수 이현승이 윤병호에게 3점 홈런을 맞아 1점 차로 쫓겼다.
이현승이 다시 2사 만루 위기에 처해 장원준의 승리 요건이 날아가는 듯 싶었다. 그러나 이현승은 나성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두산은 1점 차 승리를 거뒀고 장원준의 7승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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