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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승 도전 나서는 불혹의 노장,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작성일: 2023.02.21 06:2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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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40)가 300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벌랜더의 통산 300승 달성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40세인 벌랜더는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포트 세인트루이스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완벽한 몸 상태를 뽐냈다.

벌랜더는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상당수 선수들이 30대 후반에 유니폼을 벗는다. 그러나 벌랜더는 철저한 몸 관리로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팔꿈치 수술 후 복귀한 지난 시즌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벌랜더는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FA 자격을 얻은 벌랜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2년 8600만 달러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101승(61패)을 거두고도 대권 도전에 실패한 메츠의 선발진 한축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 ⓒ연합뉴스/AP통신
▲ 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 ⓒ연합뉴스/AP통신

벌랜더가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300승에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까지 벌랜더는 244승(133패 평균자책점 3.24)을 거뒀다. 300승까지 56승 남은 상황이다. 매체는 ‘벌랜더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300승을 해낼 것이라 믿는다’며 ‘그의 재능을 발휘할 메츠라는 무대를 얻었다’며 벌랜더가 300승을 거둘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40세 이후에도 정상급 기량을 펼친 투수들도 있었다. 필 니크로는 40세 이후 121승을 거뒀고, 그레그 매덕스도 70승을 따냈다. 워렌 스판은 75승, 놀란 라이언 71승, 랜디 존슨 73승, 로저 글레멘츠는 61승을 거뒀다. 벌랜더의 300승 도전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매체는 ‘벌랜더는 당대 최고의 선발 투수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중 한 명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벌랜더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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