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대구] 승리해도 웃을 수 없는 박진만 감독 “볼넷이 옥에 티였다”

작성일: 2023.03.15 16:39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대량 득점을 뽑아낸 타선을 칭찬했다. 하지만 볼넷을 내준 투수진에게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14-8로 이겼다. 모처럼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경기다. 하지만 마운드는 볼넷을 남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삼성 투수진은 볼넷 7개를 내줬다.

삼성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했다. 0-3으로 뒤진 2회. 상대 실책으로 만들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7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LG가 계속해서 점수차를 좁혀왔지만, 삼성은 마지막 공격 때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 이성규의 스리런과 이병헌의 솔로포 등을 앞세워 5점을 더했다.

박 감독은 “그동안 침묵하며 아쉬웠던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며 타자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타선의 대량득점에도 불구하고, 삼성 투수진은 부진했다. 선발 백정현이 3볼넷, 신정환이 2볼넷, 이재익도 2볼넷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투수진에서 나온 많은 볼넷은 옥에 티였다. 프리패스인 볼넷을 내주면서 승리를 기대할 수는 없다”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