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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⅓이닝 1실점' SK 김태훈, 일찍 마친 '선발 신고식'

작성일: 2016.06.26 17: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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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훈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김태훈(26, SK 와이번스)이 선발 신고식을 일찍 마무리했다.

김태훈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프로 데뷔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나선 김태훈은 공 50개를 던졌다.  

첫 위기는 잘 넘겼다. 김태훈은 1회 2사에서 민병헌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실점 위기에 놓였다. 김태훈은 닉 에반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숨을 골랐다.

다시 2사 이후가 문제였다. 김태훈은 2회 2사에서 허경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김재호와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0-1 선취점을 뺏겼다. 이어 국해성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2사 만루 위기가 계속됐으나 민병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추가 실점은 막았다.

김태훈은 2-1로 앞선 3회 선두 타자 김재환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주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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