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O 리그] 넥센, 한화 잡고 2연승…두산 보우덴 노히트노런
작성일: 2016.06.30 22: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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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한화의 선발투수는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한화 선발투수 파비오 카스티요는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고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은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넥센은 3회말 9타자가 타순에 들어서며 카스티요를 무너뜨렸다. 서건창이 볼넷, 고종욱이 사구, 김하성이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든 넥센은 윤석민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민성이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이택근이 1사 2루에 우익 선상으로 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닝 아홉 번째 타자 박정음이 2루 주자 이택근을 홈으로 부르는 적시 우전 안타를 쳐 카스티요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0-6으로 뒤진 한화는 4회초에 반격했다. 2사 만루에 강경학의 타석. 한화는 이성열을 대타 카드로 꺼내 들었다. 이성열은 사구를 기록하며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계속되는 2사 만루에 정근우가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렸고 이어지는 2사 1, 3루에 이용규가 1타점 좌전 안타로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을 강판시켰다.
6-4로 앞선 넥센은 5회말 다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 채태인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무사 1, 3루에 이택근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쳤다. 넥센은 멈추지 않았다. 박동원이 무사 1, 2루에 좌익수 왼쪽으로 가는 2타점 2루타를 뽑았고 박동원은 투수 심수창의 폭투 때 3루를 밟았다. 이어지는 1사 3루에 서건창이 우전 안타로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 11-4가 됐다. 한화는 7회초 1사 2, 3루에 차일목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하는 점수를 냈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맞아 4-0으로 승리했다. 주인공은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었다. 보우덴은 139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9탈삼진 3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KBO 리그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3번째다.
kt 위즈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10-5로 잡아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의 연승은 3에서 끝났다. 연장 접전이 두 경기나 펼쳐졌다.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에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회말 1사에 터진 황재균의 끝내기 우중월 솔로포로 7-6으로 이겼다. 롯데는 삼성과 3연전 모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가 연장 11회초 1사 1, 3루에 과감한 더블스틸로 결승 득점을 올려 10-9로 KIA 타이거즈에 이겼다. KIA는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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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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