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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자카레가 비스핑에게 "그만 도망가라"

작성일: 2016.07.15 17: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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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기자] 1995년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수상작 영화 포레스트 검프 막바지. 청혼을 거절당한 주인공 '검프'는 연인이 떠나자 허전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무작정 달린다. 달리고 달려 미국을 여러 번 횡단한다.

미들급 랭킹 3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는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검프'와 같다고 주장한다. 비스핑이 랭킹 13위 댄 헨더슨을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지목하는 행동을 보고 자신이 무서워 앞만 보고 달린다고 설명한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영화 내에서 달리는 검프의 몸에 비스핑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포레스트 그리핀'이라고 큰 글씨로 적었다. 이어 "비스핑, 그만 달려고 나와 싸우자"고 했다.

비스핑은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고 헨더슨과 경기를 바라는 이유에 대해 "2009년 당한 KO패가 잊히지 않는다. 역사상 가장 처절한 패배를 복수하고 싶어서다"고 설명하며 "헨더슨, 10월에 맨체스터에서 만나자"고 했다.

비스핑은 지난달 5일 UFC 199에서 크리스 와이드먼을 대체해 루크 락홀드와 싸워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다. 비스핑에 앞서 와이드먼 대체 선수로 출전 제안을 받았던 소우자는 목 부상을 이유로 고사한 바 있다.

한편 비스핑이 영국에서 헨더슨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하겠다고 요구하면서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지난 UFC 200이 끝나고 기자회견서 올해 안에 영국 맨체스터에서 비스핑과 헨더슨의 경기를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 달리는 '포레스트 비스핑' ⓒ소우자 트위터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5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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