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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2차 피범벅은 안 돼요' 미친 결단 나왔다...24살 수비수에게 '974억' 파격 베팅→감독에게 힘 실어준다

작성일: 2025.01.20 08:3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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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예노르트전 도중 얼굴에 상처를 낸 과르디올라 감독  ⓒ기브미스포츠
▲ 페예노르트전 도중 얼굴에 상처를 낸 과르디올라 감독 ⓒ기브미스포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화끈한 영입으로 감독의 자해를 막는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안드레아 캄비아소 영입을 위해 최대 6,500만 유로(약 974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 만약 8,000만 유로(약 1,199억 원)를 제안한다면 거래가 성립될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캄비아소는 2000년생의 젊은 레프트백이다. 그는 레프트백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용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양발 능력이 워낙 뛰어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측면 공격수를 틀어막는 유형이다.

2017년 제노아에서 프로 데뷔한 캄비아소는 엠폴리 등 다양한 팀으로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이를 눈여겨본 유벤투스가 2022년 그를 영입했다. 유벤투스 첫 시즌에는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볼로냐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볼로냐에서 잠재력을 폭발한 뒤,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총 2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쌓았다.

▲ 안드레아 캄비아소
▲ 안드레아 캄비아소

이처럼 꾸준한 활약에 맨시티가 입맛을 다시고 있다. 캄비아소 영입에 무려 6,500만 유로를 준비했다.

이미 맨시티는 너무나 바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앞서 맨시티는 우즈베키스탄의 센터백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브라질 센터백 비토르 헤이스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분데스리가 득점 2위인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도 사실상 확정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캄비아소 영입에 거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폭풍 영입’의 이유는 바로 전반기 부진이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난 맨시티는 전반기에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8위로 분명 맨시티답지 못한 성적이다.

가장 큰 원인은 선수단의 전체적인 노쇠화로 꼽힌다. 이에 맨시티는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해 사건’도 폭풍 영입의 이유가 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3-3 무승부를 비겼다. 이날 맨시티는 먼저 3골을 넣었지만, 이후 3실점을 내주며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진에 대한 자책감에 빠지며 페예노르트전 도중 자신의 얼굴에 생채기를 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은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

▲ 캄비아소
▲ 캄비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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