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을 합쳐 총점 94.09점을 받아 전체 2위를 기록했다.
1위 가기야마 유마(일본·103.81점)가 차지했다. 차준황과는 9.72점 차다.
차준환은 록그룹 이매진 드래건스의 내추럴(Natural)에 맞춰 힘차게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해냈다. 이어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도 깔끔하게 수행했다.
하지만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 수행하는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하는 과정에 작은 실수가 나왔다.
그러나 그 외의 과제인 3개의 스핀(디피컬트 엔트리의 플라잉카멜, 체인지 풋 싯,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과 스텝시퀀스는 완벽하게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두 차례 넘어져 58.22점으로 10위에 그쳤다.
같은 종목에 나선 북한 로영명은 68.5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3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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