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세웅 6⅔이닝 12K→개인 최다 삼진 완벽투' 롯데, 키움 7-1 잡고 위닝시리즈 [사직 게임노트]

작성일: 2025.04.17 21:48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맹봉주 기자] 이번에도 선발투수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위닝시리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이겼다.

시리즈 3연승 스윕이다. 좋은 분위기 속에 18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 돌입하게 됐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6⅔이닝 12탈삼진 6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 막았다. 한 경기 12개 삼진은 박세웅 개인 최다 기록이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1km에 달할 정도로 힘이 있었다. 이날 던진 108구 중 스트라이크가 74개일 정도로 공격적으로 타자를 압도했다.

하루 전 4안타 2도루 경기를 한 1번 타자 황성빈은 5타수 2안타 1도루 1타점 1득점으로 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리그 타율 1위 전민재는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4연패다. 순위는 리그 꼴찌다. 롯데와 시리즈에서 1, 2, 3선발투수인 캐니 로젠버그, 하영민, 김윤하가 모두 무너진 게 컸다.

이날 키움 선발투수로 나선 김윤하는 4이닝 6피안타 4실점(1자책)으로 흔들렸다. 불안한 수비와 타선 지원을 못 받은 채 외롭게 싸웠다.

▲ 압도적인 피칭이었다 ⓒ 롯데 자이언츠
▲ 압도적인 피칭이었다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경기 초반부터 무더기 삼진을 잡아냈다. 1회 두 타자 연속 루킹 삼진은 백미였다. 이주형, 루벤 카디네스가 반응조차 못했다.

2회 키움 선두타자 최주형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출루시켰다. 하지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 사이 타선이 박세웅을 도왔다. 2회에만 대거 4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나승엽이 2루타로 나갔고, 키움 내야진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유강남 역시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전민재 2루타, 장두성 단타, 고승민 단타가 터졌다.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는 정신 없이 맞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0-4로 지고 있었다.

롯데는 5회와 6회, 7회에도 1점씩 추가했다. 그 결과 7-0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키움은 8회초 카디네스, 김동현의 2루타로 1점을 내며 영봉패는 피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