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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복귀 선언, "흥미로운 가을 될 것"

작성일: 2016.09.08 11:0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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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침묵을 깨고 복귀를 선언한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허리 부상으로 필드를 떠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돌아온다.

우즈는 8일(한국 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10월 13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나아주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은 다음 달 13일부터 나흘 동안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16~2017시즌 PGA 투어 개막전이다.

우즈는 세이프웨이 오픈은 물론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유럽 프로 골프(EPGA) 터키항공 오픈과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2014년 허리 수술도 받았다. 지난해에는 허리 부상으로 두 차례나 수술대 위에 올랐다. 올 시즌 PGA 투어에 출전하지 못한 그는 은퇴설까지 나왔다.

그러나 우즈는 은퇴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참가하게 될 대회에 기대를 걸고 있다. 흥미로운 가을이 될 것"이라며 복귀 의지를 보였다.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14번 우승했고 PGA 투어에서는 79번이나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프로 데뷔 이후 10년여 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지만 이혼과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그의 세계 랭킹은 7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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