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야마모토 6실점 강판, ERA 2.84 폭등→사이영상 멀어진다…다저스 LAA에 4-7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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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폴 스킨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는 LA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무너졌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1피홈런 6피안타 5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가 4-7로 패배하면서 시즌 8번째 패배(10승)를 당했다.
이날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평균자책점이 2.51이었는데 2.84로 치솟았다.
한 경기에서 볼넷 5개를 내준 건 이번 시즌 최다 타이 기록이다. 지난 6월 14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볼넷 5개를 허용한 바 있다.
야마모토는 시작부터 점수를 내줬다. 1회 잭 네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1사 후 마이크 트라웃과 타일러 워드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요안 몬카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0-2가 됐다.
2회는 2사 후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역시 마찬가지. 4회는 볼넷을 내주지 않고 삼자 범퇴로 막아 냈다.
그러나 5회 대량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선두 타자 브라이스 테오도시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네토에게 안타를 내줬고 놀란 새뉴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에서 마이크 트라웃의 안타에 주자 두 명이 홈으로 들어왔다. 워드를 땅볼로 잡아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1사 1, 3루에서 몬카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해서 구스타모 캄페로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야마모토의 실점이 6점으로 늘어났다.
야마모토는 루이스 렝기포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그러자 다저스 벤치는 야마모토를 내리고 알렉시스 디아즈를 마운드에 올렸다. 디아즈가 트래비스 다노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 내면서 길었던 7회를 정리했다. 에인절스는 7회 네토의 솔로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다저스는 8회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으로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점수를 뽑았다. 시즌 42호 홈런. 이어 맥스 먼시의 3점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4-7까지 좁혔다. 하지만 남은 3점은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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