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대전예수는 롯데만 만나면 즐겁다' 한화, LG 1.5경기차 추격…벨라스케즈 데뷔전 5실점 눈물 [대전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역시 '대전예수'는 '롯데 킬러'가 맞았다. 한화가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연이틀 롯데를 제압했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하는 한편 와이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롯데가 구축한 1~9번 타순은 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 선발투수는 KBO 리그 데뷔전에 나선 빈스 벨라스케즈였다.
양팀의 희비는 경기 초반부터 엇갈렸다. 한화는 2회말 공격에서만 대거 5득점을 따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은 중전 안타를 쳤고 채은성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한화가 1점을 선취하는 순간이었다. 하주석이 좌전 안타를 치면서 무사 1,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김태연이 3루수 땅볼을 치면서 1아웃이 됐지만 최재훈이 중전 적시타를 작렬,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손아섭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폭발하면서 주자 2명을 홈플레이트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고 리베라토도 이에 질세라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한화가 5-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화가 추가 득점에 성공한 것은 6회말 공격에서였다. 선두타자 최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한화는 대주자로 이원석을 기용했고 이원석은 2루 도루에 성공하는 한편 포수 손성빈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3루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어진 1사 3루 찬스에 나온 손아섭은 2루 땅볼을 쳤고 그 사이 3루주자 이원석이 득점하면서 한화가 6-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는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면서 1피안타 5사사구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99개였고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나왔다. 역시 '롯데 킬러'다운 면모였다. 올 시즌 와이스는 롯데를 상대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즌 13승째를 수확한 와이스에 이어 주현상~조동욱~박상원 등 계투진이 나와 롯데의 추격을 막았다. 롯데는 전날(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벨라스케즈는 3이닝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에 그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벨라스케즈의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찍혔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는 관중 1만 7000명이 입장, 만원 사례를 이뤘다. 한화는 올 시즌 홈 경기 48번째 매진을 기록했고 이는 역대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신기록을 의미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