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이남훈 기자] 분데스리가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뮌헨은 최근 5시즌 동안 2012-13시즌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2회, 4강 1회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단골 손님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 뮌헨이 16강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만나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뮌헨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뮌헨은 2월 17일 1차전에서 사비 알론소의 퇴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지배했으나 숫적 열세로 인해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1차전에서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 뮌헨은 3월 11일 2차전에서 특유의 막강 화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전반 4분 뮐러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괴체, 리베리, 바드슈투퍼, 레반도프스키, 보아텡의 연속골로 7-0 대승을 기록했다.

뮌헨은 이날 경기 대승으로 합계 전적 1승 1무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은 지난 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2010-11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8강 무대에 올랐다.



[사진] 포르투 바젤 ⓒ 포르투
[영상] 2차전 영상, 캐스터=김명정, 영상 편집 유준규PD, 박인애 인턴 ⓒ SPOTV NEWS
 
이남훈 기자 lnh@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