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FA 선언 메츠 홈런왕, 양키스 간다?…"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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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메츠를 떠나 FA 시장에 나간 피트 알론소가 뉴욕 양키스로 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해설가 댄 플리섹은 30일(한국시간)"알론소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1루수 포지션에서 35홈런 100타점을 기록할 수 있다"며 "정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양키스와 알론소 사이 대화는 오프시즌에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야후 스포츠는 바라봤다.
뉴욕 메츠가 가을 야구에서 공식적으로 탈락한 29일 알론소는 경기 후 옵트아웃하고 FA 시장에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알론소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갔지만 원하는 계약을 받지 못해 뉴욕 메츠와 시장 막바지에 뉴욕 메츠와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2년 5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38홈런, 126타점, 1도루 출루율 0.347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FA 시장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야후 스포츠는 "일부 메츠 팬들은 그가 2026년 이후에도 팀에 남기를 바라지만, 구단이 그를 붙잡을지는 불투명하다. 그가 타석에서 보여준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수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알론소가 이번 오프시즌에 메츠를 떠나 다른 팀으로 간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만약 그가 플러싱을 떠난다면 양키스로 향할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갈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된다. 메츠가 그를 붙잡는다면 지명타자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구단은 더 나은 수비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알론소의 공격력이 뛰어나더라도 재계약을 주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꼽히는 애런 저지와 함께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합류해 있다. 알론소가 합류한다면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막강한 타선이 구축된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64순위로 메츠에 지명된 알론소는 2018년 마이너리그 홈런왕을 거쳐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힘으로 메이저리그를 접수했다.
53개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홈런왕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내셔널리그 역사상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이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많은 홈런을 때렸다. 2022년 40개, 2023년 46개, 2024년 34개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파워 히터로 이름을 날렸다. 2022년엔 131타점으로 메츠 구단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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